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키움 히어로즈 2군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나와

등록 2020-03-16 13:35수정 2020-03-17 02:34

1, 2군 모든 훈련일정 취소…자가 격리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엘지 트윈스와의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0-5로 승리한 뒤 마운드에 모여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엘지 트윈스와의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0-5로 승리한 뒤 마운드에 모여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군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나와 1, 2군 훈련을 전면 중단했다.

키움 구단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2군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훈련이 중단됐다. 해당 선수는 이날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여 구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키움은 구단 매뉴얼에 따라 자체 청백전을 포함해 1군과 2군 선수단 훈련을 중지시켰다. 모든 선수들은 곧바로 귀가해 자가 격리 조처를 내렸다.

키움구단은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고양구장에서 시차를 두고 훈련을 진행했지만 1, 2군 선수단이 같은 훈련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동선이 겹친다고 판단해 훈련을 중단했다”며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1군과 퓨처스 팀 선수단의 항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