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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이대호는 오늘 ‘11번 최동원’이 된다

등록 2017-09-14 10:51

14일 사직야구장에서 고 최동원 6주기 추모행사
모친 김정자 여사 시구
이대호 등 롯데 선수단 ‘11번 최동원’ 유니폼 착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고 최동원 6주기 추모행사를 한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려 롯데 팀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무쇠팔’ 최동원은 2011년 9월14일 대장암이 재발해 사망했다.

추모 행사는 오후 3시, 사직야구장 광장에 있는 최동원 동상에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 및 이대호가 참가해 헌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후 4시30분에는 84년 한국시리즈 때 최동원의 역투모습과 롯데 우승 장면이 담긴 추모 동영상이 상영된다. 이후 추모 묵념 및 추모사가 진행되고 모친 김정자 여사가 경기 시구를 할 예정이다.

고 최동원(오른쪽) 현역 시절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고 최동원(오른쪽) 현역 시절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선수단은 챔피언 유니폼에 최동원의 이름과 그의 선수시절 등번호인 11번을 마킹한 추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최동원 사망 뒤 11번이 팀 영구결번이 된 터라 롯데 선수들은 이날만 유일하게 ‘11번’을 달게 되는 셈이다. 롯데 구단은 이날 선수단이 착용한 추모 유니폼을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더해 추후 온라인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유소년야구단 발전기금으로 전달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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