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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WBC 대표팀, 19일 요미우리와 첫 평가전…관전 포인트는

등록 2017-02-17 15:32수정 2017-02-17 15:44

장원준 선발·이용규 1번 기용 전망
이대호는 18일 컨디션 따라 결정
22일 요코하마전 선발은 양현종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왼쪽)이 17일 오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김인식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오키나와/연합뉴스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왼쪽)이 17일 오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김인식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오키나와/연합뉴스
2017 세계야구클래식(WBC) 대표팀이 실전 모드에 돌입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세계야구클래식 대표팀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소집 뒤 첫 실전 경기이다. 장원준(두산)이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 대표팀 주축 세업맨 활약이 유력한 차우찬(LG) 또한 2이닝을 소화하며 원종현(NC), 장시환(kt), 심창민(삼성) 등도 나선다. 우규민(LG)은 이날 등판 예정이었으나 박희수(SK)가 대신 마운드에 오른다. 김인식 감독은 17일 오후 <한겨레>와 국제 통화에서 “우규민이 요미우리전에는 던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의사를 전해와 박희수로 바꿨다. 요코하마전(22일)에는 등판한다”고 했다. 김인식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도 점검한다. 김 감독은 “요미우리전에 이용규를 1번타자로 쓴다면 요코하마전에는 민병헌(두산)을 1번에 기용하는 식으로 실험을 할 예정”이라면서 “대회 직전까지 가장 적합한 라인업을 찾기 위해 조금씩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정근우(한화)가 부상으로 빠진 2루다. 김 감독은 “서건창과 오재원을 번갈아 시험 삼아 기용해보겠다”고 했다. 미국에서 롯데 선수단과 훈련하다가 이날 오키나와 대표팀 훈련에 처음 합류한 이대호(롯데)의 요미우리전 선발 출전 여부는 18일 훈련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대호가 17일 오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김인식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롯데와 훈련하던 이대호는 한국을 거쳐 이날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키나와/연합뉴스
이대호가 17일 오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김인식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롯데와 훈련하던 이대호는 한국을 거쳐 이날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키나와/연합뉴스
22일 치르는 요코하마와 연습경기 때는 양현종(KIA)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며 이현승(두산)도 등판해 컨디션을 조율한다. 이대은(경찰청), 임창용(KIA)은 하프피칭을 막 시작해 등판 여부를 알 수 없다. 21일 열릴 예정이던 엘지와 연습경기는 투수 부족으로 취소했다. 김인식 감독은 “훈련을 진행하면서 변수들이 나오고 있는데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겠다. 대회 때까지 대표팀을 잘 이끌어서 100%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임정우(LG)에서 임창민(NC)으로 교체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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