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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예비신랑’ 장원준, 제3회 최동원상 수상

등록 2016-11-11 18:32

제3회 최동원상을 받은 두산 장원준. 두산 베어스 제공
제3회 최동원상을 받은 두산 장원준.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장원준(31)이 제3회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한 장원준은 상을 받은 뒤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받은 상금 2000만원에 대해서는 “상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장원준은 올해 27경기에 등판해 168이닝을 소화하며 15승6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했다. 15승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투수로 등판해 활약하면서 팀의 첫 한국시리즈 2연패에 디딤돌을 놨다. 장원준은 내년 1월 팀 동료인 박건우의 누나와 결혼할 계획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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