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오(KB0)리그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케이티(kt) 위즈가 조범현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 케이티는 이와 같은 사실을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더불어 단장 또한 임종택 신임 단장으로 교체됐다.
조범현 감독은 2013년 말 프로야구 막내 10구단 케이티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2015년 처음 1군에 진입했다. 하지만 얇은 선수층과 구단의 미흡한 지원으로 힘든 두 시즌을 보내면서 성적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 케이티는 “후임 감독은 선수단의 마무리 훈련과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사령탑 후보군 중에는 프로 코치 출신의 해설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택 신임 단장은 케이티 부산 마케팅단 지사장, 경영지원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년 간 소닉붐 농구단과 E스포츠, 사격팀, 하키팀을 총괄해 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