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두 번째 경기에서 빈공에 그쳤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는 박병호는 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트리플 A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트리플 A 첫 출전이었던 전날(3일)에는 3타수 2안타 2사사구 1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레드윙스의 5-2 승리.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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