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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40승 선착…KIA·SK 연패 탈출

등록 2016-06-09 22:42수정 2016-06-09 23:44

두산 베어스가 40승에 선착했다.

두산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케이비오(KBO)리그 케이티(kt) 위즈와 경기에서 4-4 동점이던 9회초 3점을 뽑아내면서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가장 먼저 40승(1무16패) 고지를 점령하며 1위를 질주했다. 역대 프로야구 40승 선착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65.4%. 두산은 올해 20승부터 30승, 40승을 모두 맨 먼저 달성했다. 담 증세로 등판을 한 차례 미룬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⅓이닝 6피안타 3볼넷 4실점 투구를 보였으나 시즌 9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관심을 모은 대전 기아-한화전에서는 기아가 12-1로 승리하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등판한 임준혁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브렛 필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005년 이후 11년 만에 7연승에 도전한 한화는 5안타의 빈공 속에 패하면서 꼴찌 탈출에도 실패했다. 에스케이(SK)는 롯데를 6-5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양희 기자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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