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 정상 코앞
롯데 머린스가 3경기 연속 10점을 뽑는 괴력을 발휘하며 일본 프로야구 정상 등극에 1승만 남겨 놓았다.
롯데는 25일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후쿠우라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막강 화력을 앞세워 10-1 대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이날 9회초 2사에 베니 대신 대타로 나섰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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