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천사’ 울리고 13승

등록 2014-08-08 14:55수정 2014-08-08 22:04

LA 에인절스전 7이닝 무실점
체인지업 절묘…NL 다승 3위
‘괴물’이 또 한 번 ‘천사’를 울렸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엘에이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말 1사까지 노히트 경기를 이어가는 등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13승(5패)을 올렸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 투구수는 100개(스트라이크 58개)였다. 속구 53개, 체인지업 20개, 커브 16개, 슬라이더 11개를 던졌다. 평균자책은 3.21(종전 3.39)로 낮아졌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데뷔 첫 에인절스타디움 등판이었지만 지난해 에인절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5월29일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따냈던 기분 좋은 기억 때문인지 류현진은 시종일관 자신 있게 공을 뿌려댔다. 탈삼진 4개 중 두 번은 속구로, 두 번은 슬라이더로 낚아냈다. 통산 에인절스전 2경기 16이닝 4피안타(피안타율 0.077) 무실점 기록으로 에인절스의 천적이 됐다. 인터리그 방문경기 부진(1승2패 평균자책 8.69)도 말끔히 씻어냈다.

류현진은 경기 초반에는 제구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2회까지 6타자를 상대하면서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은 게 한 번밖에 없었다. 다행히 류현진의 변화구를 공략 포인트로 삼은 에인절스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별다른 위기는 찾아오지 않았다. 3회말부터는 제구가 잡혔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로 교체된 류현진은 “홈런을 잘 치는 선수들이어서 구속보다 제구에 신경을 썼는데 초반에는 제구가 잘 안됐다. 하지만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고 했다. 류현진은 13일 애틀랜타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