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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7이닝 퍼펙트’ 느낌 그대로…

등록 2014-06-10 18:17수정 2014-06-10 19:37

신시내티 상대 12일 8승 도전
피안타율 1위 쿠에토와 재대결
‘괴물’의 시즌 8승을 향한 도전. 상대는 안타깝게 퍼펙트가 무산됐던 그 팀, 그 선발이다. 장소만 달라졌을 뿐이다.

엘에이(LA) 다저스 류현진(27)은 12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등판해 시즌 8승 겸 5연승에 도전한다. 신시내티는 지난 5월27일 다저스타디움 경기에서 7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했던 팀이다. 비록 8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퍼펙트는 깨졌지만 7⅓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에는 성공했었다.

류현진이 상대할 투수는 그날 맞대결을 펼쳤던 조니 쿠에토(28)다. 쿠에토도 당시 6⅓이닝 4피안타 4실점(1자책)의 호투를 보여줬었다. 약한 타선 때문에 공격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5승(5패)밖에 거두지 못했으나 평균자책은 1.97(홈 평균자책 1.87)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올라 있다. 피안타율(0.160)과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79)은 리그 전체 1위다. 다저스 타선이 상대하기 다소 까다로운 선발투수다. 류현진은 올해 원정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원정 5연승을 내달리며, 평균자책은 0.95에 불과하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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