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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다저스, 개막 7주만에…최강 선발진 모두 합세

등록 2014-05-22 18:50수정 2014-05-22 20:52

우리베 빠진 타선·구원은 ‘불안’
류현진의 성공적 복귀로 엘에이(LA) 다저스는 시즌 전 구상했던 최강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류현진에 이어 23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전에 잭 그레인키가 선발 등판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3연전엔 클레이턴 커쇼, 댄 해런, 조시 베킷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엘에이 타임스>는 22일 “개막 7주 만에 선발진이 완전한 힘을 갖춘 다저스가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이들이 등판하면 정말 편안한 경기를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안정화됐지만 타선과 구원투수진에 문제가 남아 있다. 류현진의 ‘절친’인 3루수 후안 우리베가 지난 21일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재발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우리베는 올 시즌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더블A 채터누가에서 뛰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24)를 호출했지만 우리베의 공백을 메워줄지는 미지수다.

류현진을 대신해 선발 등판을 해오던 폴 머홀름은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지만, 계약 조건에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빅리그에 남을 수 있었다. 중간계투로 좋은 활약을 해오던 크리스 위스로가 마이너로 내려갔고, 구위가 불안한 브랜던 리그가 그의 역할을 맡았다. 리그는 올 시즌 다저스가 4점차 이하로 이기고 있을 때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메츠전에 류현진에 이어 등판해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았다.

이재만 기자 apple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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