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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디비전시리즈 3선발 확정

등록 2013-10-03 19:19수정 2013-10-03 22:22

류현진(26) 선수
류현진(26) 선수
다저스 발표…7일 애틀랜타전 등판
탬파베이는 AL 디비전시리즈 막차
류현진(26·사진)이 다저스의 3선발로 낙점됐다. 7일(한국시각) 오전 안방에서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3차전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은 3일 “돈 매팅리 감독이 7~8일 디비전시리즈 3·4차전 선발로 류현진과 리키 놀라스코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4~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2차전에는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가 나간다.

류현진은 올해 두 번의 애틀랜타전에서 선발로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5월18일 애틀랜타 원정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 6월8일 안방에선 7⅔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4승8패(평균자책점 3.00)로 안방과 원정경기에서 똑같이 7승4패를 기록했는데, 안방에서 15경기 평균자책점(2.32)이 원정(3.69)보다 낮다. 류현진의 상대인 애틀랜타 선발 투수는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훌리오 테에란(14승8패 방어율 3.20)이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김병현, 최희섭, 박찬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역대 5번째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탬파베이가 클리블랜드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원정지인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단판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4-0으로 눌렀다. 탬파베이는 5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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