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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20일 ‘한·일 선발’ 맞대결…19일 경기는 취소

등록 2013-06-19 08:40수정 2013-06-19 09:41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한·일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9일(한국시각) 오전 8시5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비로 취소된 경기는 다음날 더블헤더 1차전으로 치러진다.

양키스가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일본인 구로다 히로키를 예고해 류현진과 한·일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류현진이 일본 투수와 선발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팀의 더블헤더 1차전은 20일 오전 2시5분 열릴 예정이다.

구로다 히로키
구로다 히로키

구로다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1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활동하다 200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옮겨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 생활 6년째를 맞는 구로다는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5패(평균자책점 2.78)로 7승을 기록중인 사바시아에 이어 팀 내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양키스로 이적한 구로다는 16승11패(평균 자책점 3.32)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3승62패(평균 자책점 3.36)를 기록중인 구로다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전성기가 지난 만 38세의 나이에도 구속 유지와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선수가 비슷한 선발 등판 일정을 소화하며 두 팀이 대결할 때 선발 대결이 기대됐으나 이번에도 하루 차이로 등판 일정이 엇갈리면서 둘의 선발 맞대결도 물건너가는 듯했다.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되자 다저스는 예정대로 류현진-카푸아노를 더블헤더 1·2차전 선발로 예고한 반면, 양키스는 선발 순서를 맞바꿔 구로다-휴즈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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