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
류현진(26)이 ‘거포 군단’을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승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고 있다.
막강 타선이 버티고 있는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22승18패)를 달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팀 홈런 53개로 메이저리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8경기에서 홈런 5개를 허용한 류현진이 조심해야할 애틀랜타의 타자는 메이저리그 홈런(13개) 1위 저스틴 업튼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애틀랜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저스틴 업튼은 17일 현재 타율 0.286으로 23타점, 3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07년부터 5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려낸 댄 어글라와 류현진과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 자리를 두고 격돌했던 에번 캐티스도 요주의 인물이다. 어글라와 캐티스는 이번 시즌 나란히 7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현진이 애틀랜타의 거포들을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따라 5승이냐 아니면 3패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맞대결을 펼칠 애틀랜타의 왼손 투수인 폴 마홀름은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볼 스피드보다는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투구를 한다. 직구(포심 패스트볼) 구속(140~144㎞)은 빠르지 않지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 커브를 새로 장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고 있다.
마홀름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나와 4승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다 3연패 당하는 등 기복이 심한 편으로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 ⅓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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