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내일 거포군단 애틀랜타 맞아 5승 출격

등록 2013-05-17 16:17수정 2013-05-17 17:47

류현진(26)
류현진(26)
류현진(26)이 ‘거포 군단’을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승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고 있다.

막강 타선이 버티고 있는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22승18패)를 달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팀 홈런 53개로 메이저리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8경기에서 홈런 5개를 허용한 류현진이 조심해야할 애틀랜타의 타자는 메이저리그 홈런(13개) 1위 저스틴 업튼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애틀랜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저스틴 업튼은 17일 현재 타율 0.286으로 23타점, 3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07년부터 5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려낸 댄 어글라와 류현진과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 자리를 두고 격돌했던 에번 캐티스도 요주의 인물이다. 어글라와 캐티스는 이번 시즌 나란히 7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현진이 애틀랜타의 거포들을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따라 5승이냐 아니면 3패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맞대결을 펼칠 애틀랜타의 왼손 투수인 폴 마홀름은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볼 스피드보다는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투구를 한다. 직구(포심 패스트볼) 구속(140~144㎞)은 빠르지 않지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 커브를 새로 장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고 있다.

마홀름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나와 4승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다 3연패 당하는 등 기복이 심한 편으로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 ⅓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채널A “광주폭동 때 머리 좀 긴 애들은 다 북한 전투원”
짜장면? 짬뽕? 당신도 혹시 ‘결정 장애’ 입니까?
꽃미남 베컴의 헤어스타일 변천사
‘며느리 친언니’를 성폭행 당하게 한 인면수심 시아버지
들이대는 녀석들의 심리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