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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꼴찌팀끼리 대결서 4승 사냥

등록 2013-05-09 10:47

동부지구 최하위 마이애미 상대 12일 출격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 최하위 팀을 제물로 4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12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7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41로 원정보다 홈에서 안정된 투구를 보였다.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에게 마이애미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마이애미는 10승25패, 승률 0.286으로 리그 최하위인 약체 팀이다. 류현진이 그동안 상대해 왔던 팀들 보다 타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이다. 마이애미는 팀 득점(99점), 팀 타율(0.225), 팀 홈런(19개), 팀 장타율(0.321) 모두 리그 꼴찌다. 타선 짜임새가 탄탄한 샌프란시스코, 거포가 밀집한 애리조나, 콜로라도, 볼티모어 등 류현진이 지금껏 상대해왔던 팀과 비교했을 때 큰 부담없이 던질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다저스는 5월 들어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전락해 마이애미를 얕볼 입장이 아니다. 다저스의 팀 타율(0.255)은 리그 5위지만 팀 득점(109점)은 14위로 처져 있다. 마이애미의 팀 득점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팀 장타율(0.365), 팀 홈런(23개)도 마이애미보다 겨우 한 계단 높은 수준이다.

마이애미의 오른손 선발 투수 케빈 슬로위는 1승2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중이다. 슬로위는 피안타율(0.213), 이닝당 출루허용률(0.94)로 따져봐도 다저스 타선이 대량 득점하기 쉽지않아 보인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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