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4보] 3타수 3안타, ‘호타준족’ 류현진

등록 2013-04-14 11:28수정 2013-04-14 11:48

류현진이 1회부터 경쾌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회 말 애리조나의 강타선을 맞아 1번타자를 삼진,2번 타자를 2루 땅볼, 3번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삼자범퇴 시켰다.

류현진은 2회들어 선두타자로 나온 애리조나 4번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세 타자를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2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이 3회 초 공격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첫 안타를 쳤다. 류현진은 상대 투수 이안 케네디의 3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 말 류현진은 2사 후 1번타자 폴락에게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맞았으나 마틴 프라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4회에도 삼진 2개를 추가해 삼진 6개를 잡아냈다.

다저스는 4회 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이안 곤잘레스가 1점 런을 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류현진은 4회 말 애리조나 곤잘레스에게 담장을 맞고 튕겨나오는 2루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에게 볼 넷을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이어지는 타자를 좌익수 뜬공,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다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류현진이 5회 초 공격에서 선투타자로 나와 또 안타를 떠뜨렸다. 류현진은 5회 초 현재 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5회 1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클리프 폐닝턴을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 시킨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하고 9번타자로 나온 투수 이안 케네디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이어 나온 1번타자 폴락이 유격수 앞 땅볼을 치자 페닝턴이 홈을 밟아 1점을 허용했다. 다저스가 3-1로 앞서가고 있다.

6회 초 류현진이 다저스 공격의 물꼬를 텄다. 류현진은 2사후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갔다. 1번타자 칼 크로포드가 2루타를 치자 류현진은 3루까지 진루했고, 2번타자 슈마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가 됐다. 류현진은 이어진 3번타자 맷 캠프가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가자 홈을 밟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6회 4안타를 몰아쳐 3을 추가해 6-1로 앞서가고 있다.

류현진은 6회 말 애리조나 타선을 삼진 2개와 땅볼 하나로 삼자범퇴시키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미국프로야구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수영도 근무시간 포함’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날치기 경남도의회에선 무슨 일이…
예수가 잃은 한 마리 양이 동성애자는 아닐까요?
싸이 “초심의 ‘싼티’로 돌아가려 ‘젠틀맨’ 선택”
박 “인사실패 죄송…윤진숙 지켜봐달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프로야구 선수, 감독, 코치만 두 달간 연봉 못 받는다고? 1.

프로야구 선수, 감독, 코치만 두 달간 연봉 못 받는다고?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2.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PBA 5년, 당구 ‘제2의 부흥’ 일구다 3.

PBA 5년, 당구 ‘제2의 부흥’ 일구다

동양타이틀 도전하는 최고령 복서 이경훈씨 4.

동양타이틀 도전하는 최고령 복서 이경훈씨

쇼트트랙 박지원 “목동 홈에서 1000m 금 도전…세리머니 준비했다” 5.

쇼트트랙 박지원 “목동 홈에서 1000m 금 도전…세리머니 준비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