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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이대호, 연일 불방망이

등록 2013-04-04 22:34

5타수3안타 몰아쳐…타율 0.455
오릭스, 13-2로 라쿠텐 크게 이겨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안타 3개를 몰아쳤다.

이대호는 4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방문경기에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정규시즌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세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개 이상 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0.455로 끌어올렸고, 타점 1개, 득점 3개를 보태 시즌 타점과 득점이 각각 3개와 5개로 늘었다. 이대호는 이날까지 홈런 1개, 2루타 5개를 때리는 등 올 시즌 10개의 안타 중 6개를 장타로 장식하며 경기마다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대호는 2-0으로 앞선 2회 초 2사 1·2루에서 좌전 안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오카다가 2루타를 치자 홈을 밟았다. 오릭스는 2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이대호는 5-2로 쫓긴 4회 1사 1루 상황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로 1사 1·2루 상황을 만들어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놨다. 오릭스는 계속된 2사 만루 득점 기회에서 연속 4안타를 터뜨려 6점을 보태 11-2로 크게 앞섰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린 뒤 아롬 발디리스의 중전 적시타 때 세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6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된 후 13-2로 크게 앞선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오릭스는 안타 15개를 몰아쳐 13-2로 라쿠텐을 대파하고 2승(3패)째를 올렸다.

이대호는 5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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