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LA) 다저스 류현진(26)이 두번째 선발 시험을 치른다.
클리블랜드 공식 누리집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7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다저스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류현진으로서는 시범경기 세 번째, 선발 두 번째 출전 경기가 된다.
류현진은 2일 첫 선발 등판 때 2이닝 동안 홈런을 두들겨 맞는 등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 조시 베킷 등 1~3선발이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남은 선발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꿰차기 위해서는 7일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가 필요하다. 현지 언론이 꾸준히 류현진의 불펜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 더욱 그렇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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