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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에이스 공백, 든든한 백업들이 메웠다

등록 2012-04-26 19:59

롯데 감독이 말하는 1위 비결
최대성·김성배가 호투
타자는 박종윤 맹활약
“5할 유지, 6월에 질주”
4번 타자 이대호(일본 이적)도 없고, 에이스 장원준(군 복무)도 없다. 그런데 롯데는 25일 현재 8승1무3패로 단독 1위다. 작년 4월 승수(7승)는 이미 채웠다. 양승호 롯데 감독이 직접 밝히는 1위 질주 비결은 무엇일까?

“최대성, 김성배가 버텨준다”
정대현, 이승호의 영입으로 튼튼할 것 같던 롯데 불펜은 시즌 전부터 사달이 났다. 정대현은 무릎 수술을 받았고, 이승호는 투구 밸런스가 무너졌다. 임경완(SK)마저 이적해 구멍난 롯데 불펜을 메워준 게 최대성, 김성배다. 최대성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광속구를 앞세워 9경기 8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홀드로 부문 1위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김성배는 18일 사직 에스케이전에서만 실점했을 뿐 나머지 7경기 등판에서는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종윤이 잘 쳐준다”
베테랑 조성환, 홍성흔의 활약에 더해 2001년 프로 데뷔 이후 만년 백업 타자였던 박종윤(30)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이대호가 떠난 자이언츠 1루 자리를 꿰찬 박종윤은 25일 현재 타율 0.400(45타수 18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5할이다. 상체를 홈플레이트 쪽으로 더 숙이는 등 스프링캠프 동안 타격폼을 수정한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 양승호 감독은 “올해부터 붙박이 1루수로 뛰면서 박종윤이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다”고 했다.

“선발이 5이닝 이상 책임진다”
송승준-라이언 사도스키-쉐인 유먼-고원준-이용훈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됐다. 롯데가 치른 12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5이닝을 못 채운 것은 두 번 뿐이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7차례 있었다. 새로 영입한 유먼의 활약이 돋보인다. 유먼은 3차례 선발 등판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2승 평균자책 2.21을 기록했다. 이용훈 또한 5선발과 셋업맨을 오가면서 평균자책 ‘0’(10이닝 무자책)을 뽐내고 있다.

■“5월 말까지는 5할 승부다”
잘나가는 롯데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양승호 감독은 “최대성, 김성배가 아직은 잘 막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해서 불안요소도 된다”며 “5월 말까지 5할 승률만 유지하면 만족한다”고 했다. 2군에서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 이승호는 5월 초, 정대현은 6월 말 팀에 복귀한다. 이들이 합류하면 롯데 불펜이 더욱 두터워질 것이고 충분히 선두권 싸움을 해볼 만하다. 정규리그 1위를 노리는 롯데가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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