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003년 이후 9년 만에 대전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단장들은 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즌 대회요강을 확정했다. 올해도 프로야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중 저녁 6시30분, 토·일·공휴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단, 개막전 2연전(4월7~8일)과 5월6일까지 편성된 경기 중 일요일, 혹은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에 한해 오후 2시에 거행하기로 했다. 논란이 됐던 연도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선정 기준은 선수권대회에서 페넌트레이스로 변경됐다. 이로써 관련 투표는 정규리그 직후 이뤄지며 수상자는 한국시리즈 이후에 발표된다.
한편 현재 S(스트라이크), B(볼), O(아웃)으로 표기되는 전광판은 국제대회 기준에 맞춰 신축구장 및 시설교체가 가능한 구장부터 B(볼), S(스트라이크), O(아웃)의 순서로 표기하기로 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다짜고짜 아슬아슬 성교육, 아들 답이 걸작
■ “속옷 보일까 걱정…” 아시아나 왜 치마만 입나요
■ 30대 이하에게 ‘나꼼수’는 ‘월간조선’이다
■ 방통위원 김태호 PD에 “초등학교 나왔냐”
■ “박지성 선수, 산개구리는 이제 그만”
■ 다짜고짜 아슬아슬 성교육, 아들 답이 걸작
■ “속옷 보일까 걱정…” 아시아나 왜 치마만 입나요
■ 30대 이하에게 ‘나꼼수’는 ‘월간조선’이다
■ 방통위원 김태호 PD에 “초등학교 나왔냐”
■ “박지성 선수, 산개구리는 이제 그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