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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다칠라…벤치 모셔놓은 ‘빅3’

등록 2012-02-22 20:52

감독들, 국외파 실전투입 늦춰
이승엽·박찬호 몸만들기 열중
“김병현 팀보호 싫지않아 한다”
보호가 철저하다. 자칫 부상이라도 당할까 조심, 또 조심이다. 돌아온 ‘빅3 ’ 해외파들을 대하는 프로야구 감독들의 태도다. 복귀 해외파들의 실전 경기 투입에 아주 신중을 가하고 있다.

이승엽(36·삼성)은 21일 일본에서 몸담았던 오릭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앞선 다섯번의 연습경기 때도 벤치를 지켰다.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한다.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타격폼을 조금 수정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 폼을 바꾸는 과정에서 실전 경기에 투입되면 몸에 밴 예전 나쁜 버릇이 되돌아온다. 8년 동안 일본에서 활약한 이승엽은 일본 투수들의 까다로운 변화구에 적응하기 위해 스윙 궤적을 짧게 그렸다. 현재 한국에서 뛰었을 때의 호쾌한 풀스윙 궤적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는 출전할 전망이다.

박찬호(39·한화)는 28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에스케이(SK)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한다. 16일 자체 홍백전에 출전해 2이닝을 던진 뒤 12일 만의 등판이다. 다른 팀 타자들을 상대로 한 첫 등판이기도 하다. 박찬호는 홍백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5㎞를 기록했다.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볼끝과 무브먼트가 좋다”고 감탄했다. 작년 오릭스 전지훈련 때는 첫 평가전 직구 최고 구속이 138㎞였다. 1년 전보다 페이스가 좋다. 그래도 한대화 한화 감독은 박찬호에게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도록 주문하고 있다.

김병현(33·넥센)의 실전 투구 모습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이달 말께나 본격적인 불펜 피칭을 시작하기 때문. 김시진 감독을 비롯해 넥센 코칭스태프는 김병현이 지난해 8월 이후 공을 안 던진 것을 고려해 최대한 무리가 안 되게 훈련 일정을 짰다. 이 때문에 시범경기 때도 등판하지 않는다. 넥센 관계자는 “김병현이 팀의 보호를 받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싫지 않아 한다. 언제든 던질 준비는 되어 있지만 팀 지시에 따르겠다고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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