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과 김경문 감독이 퓨처스리그로 무대를 옮겨 대결을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6일 발표한 2012시즌 퓨처스(2군)리그 일정에 따르면, 독립 구단인 고양 원더스(김성근 감독)와 9구단 엔시(NC) 다이노스(김경문 감독)는 6월15일부터 17일까지 마산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두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1군 무대에서 치열한 맞수 관계를 형성해 왔다. 김성근 감독은 이외에도 4월27일부터 친정팀인 에스케이(SK)와 첫 3연전을 한다. 고양 원더스는 에스케이와 올해 총 6경기가 예정돼 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4월10일 개막하며 팀별로 총 100경기를 벌인다. 고양 원더스는 번외 경기로 48경기를 소화하고, 일본프로야구 소속의 소프트뱅크 3군도 퓨처스리그에 참가해 북부리그 3개팀(LG, 두산, SK)과 18경기를 한다. 고양 원더스, 소프트뱅크 3군과의 경기는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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