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추신수 2년 연속 연봉조정 신청

등록 2012-01-15 12:47수정 2012-01-15 20:10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30)가 2년 연속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14일(한국시각) <엠엘비닷컴>과 지역 신문 <플레인딜러> 등에 따르면, 추신수는 팀 동료 크리스 페레즈 등과 함께 연봉 조정신청을 냈다. 클리블랜드는 연봉 조정신청 가능자가 7명이었는데, 모두 신청을 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142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1명이나 신청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만이 연봉 조정신청자가 없는 유일한 구단이었다. 연봉 조정이란 선수가 원하는 연봉과 구단의 제시액이 서로 다를 때 사무국에 중재를 요청하는 제도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풀타임 3년차 이상이 되면 신청 자격을 얻는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연봉 조정신청을 냈으나 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직전 구단과 397만5000달러에 재계약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추신수의 성적은 85경기 출전, 타율 0.259 8홈런 36타점. 음주 운전과 손가락 부상 등으로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성적만 놓고 보면 삭감이 불가피하다. 연봉 조정을 신청한 선수와 소속 구단은 18일 서로 원하는 액수를 교환한다. 이후에도 계속 협상이 가능하며 양쪽의 협상이 결렬되면 2월2일부터 22일까지 연봉 조정위원회가 열려 둘 중 한쪽의 손을 들어준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