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SK 가을 집중력, 롯데 무너뜨렸다

등록 2011-10-19 22:55

최동수·김강민 적시타
PO 3차전 3-0 완승
한국시리즈행 1승 남아
사령탑이 바뀌어도 와이번스(비룡)는 역시 강했다.

에스케이(SK)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5전3선승) 3차전에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눌렀다. 2승1패의 에스케이는 1승만 추가하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최태원 에스케이 그룹 회장은 경기 뒤 “이만수 감독대행을 (한국시리즈 1, 2차전이 열리는 대구) 고향으로 보내드리자”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2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롯데의 성급한 초구 공략 주심은 바깥쪽 공에 인색했다. 에스케이 선발 송은범은 1회초 2사 만루 때까지 20개 투구 중 13개(스트라이크 7개)를 볼로 판정받았다. 하지만 만루 기회에 등장한 롯데 강민호는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초구를 건드렸다. 3루 땅볼로 송은범은 위기에서 벗어낫다. 롯데의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좋은 구위(5⅔이닝 3안타 1실점)를 고려하면 선취 득점 실패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손아섭(롯데) 또한 0-1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초구에 방망이를 대 투수땅볼로 물러났다.

■ 명불허전 양팀의 호수비 에스케이 1루수 박정권은 2회초 2사 1·2루에서 1루 선상을 빠르게 날아오는 불규칙한 공을 어렵사리 잡아내 이닝을 종료시켰다. 6회초 1사 뒤에는 에스케이 좌익수 박재상이 강민호의 2루타성 타구를 전력질주해 낚아챘다. 롯데 3루수 황재균은 7회말 1사 1·3루 실점 위기에서 정근우의 잘 맞은 타구를 점프해서 잡아낸 뒤 3루 베이스까지 밟아 더블 플레이로 연결시켰다. 실수가 적은 플레이에 팽팽한 경기는 더 짜임새가 있었다.

■ 적시타가 폭발한 에스케이 에스케이 최동수는 올해 롯데전에서 14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으나, 1·2차전에서는 주장 이호준에 밀려 선발출전을 못했다. 하지만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고 4회초 1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0-0 균형을 깼다. 에스케이는 또 8회말 2사 만루에서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롯데는 0-1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중심타자인 이대호, 홍성흔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적시타가 하나도 터지지 않으면서 롯데의 잔루는 8개나 됐다. 인천/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