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이승엽(35)이 1일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야마다 히로키의 132㎞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동점포를 뽑아냈다. 지난달 24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뒤 1주일, 5경기 만의 홈런 추가다. 이승엽은 앞서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빈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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