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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6호포 폭발…팀 연패도 끊었다

등록 2023-06-23 10:49수정 2023-06-23 10:5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방문 경기에서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방문 경기에서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한 달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방문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이다.

이날 6-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투수 제이크 유니스가 몸쪽으로 던진 초구 싱커를 때려내며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김하성이 홈런을 터뜨린 건 지난달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방문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김하성은 이날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0 대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이어진 연승 행진(10연승)을 마감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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