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오타니, 동점포에 연장 12회 결승포까지…AL 홈런 단독 1위

등록 2023-06-13 14:34수정 2023-06-13 18:50

13일 텍사스전에서 시즌 19호, 20호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 연장 12회초 때 투런 홈런을 친 뒤 포효하고 있다. 텍사스/AP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 연장 12회초 때 투런 홈런을 친 뒤 포효하고 있다. 텍사스/AP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에서 시즌 19호, 20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4-5로 뒤진 7회초 텍사스 우완 그랜트 앤더슨의 시속 92.9마일(149.6㎞)의 싱커를 공략해 비거리 459피트(140m)의 동점포를 터뜨렸고, 연장 12회초 승부치기에서는 좌완 투수 콜 라간스의 시속 92.7마일(149.2㎞) 초구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월 투런포를 뿜어냈다. 하루 2개 홈런을 쏘아올린 오타니는 에런 저지(19개·뉴욕 양키스)를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로 올라섰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피트 알론소(22개·뉴욕 메츠)에 이은 2위다. 오타니의 동점, 역전 결승 홈런포 덕분에 에인절스는 9-6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91(258타수 7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50타점. 출루율은 0.362를 기록 중이다. 투수로는 5승2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3.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4.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자 모란트가 또…최소 96억 날린 ‘두번째 총기 자랑’ 5.

자 모란트가 또…최소 96억 날린 ‘두번째 총기 자랑’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