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KIA, ‘선수 뒷돈 요구’ 장정석 후임으로 심재학 단장 선임

등록 2023-05-08 10:56수정 2023-05-08 13:33

기아(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으로 선임된 심재학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WBC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있던 모습. 연합뉴스
기아(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으로 선임된 심재학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WBC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있던 모습. 연합뉴스

심재학 전 히어로즈 코치가 기아(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으로 부임한다.

기아 구단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심재학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장정석 전 단장이 선수에게 뒷돈을 요구한 것이 드러나 지난 3월 말 해임된 뒤 기아 단장은 계속 공석으로 있었다.

심재학 신임 단장은 충암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5년 엘지(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04년 기아로 이적 후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심 단장은 1999시즌 때 잠깐 투수로도 변신해 1년을 뛴 경험도 있다.

심재학 단장은 은퇴 뒤 히어로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야구클래식(WBC) 때는 퀄리티 컨트롤 코치(데이터 분석) 및 타격코치를 겸임했다. 기아 측은 “심단장은 프로 시절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으며, 다년간의 지도자 생활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심재학 단장은 9일 프런트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신진서-안성준, GS칼텍스배 16강전서 붙는다 2.

신진서-안성준, GS칼텍스배 16강전서 붙는다

자밀 워니, 남자 프로농구 4라운드 MVP…올 시즌 3번째 3.

자밀 워니, 남자 프로농구 4라운드 MVP…올 시즌 3번째

투수 보호 위해 연장전 축소…근데 승부치기는 왜 외면할까 4.

투수 보호 위해 연장전 축소…근데 승부치기는 왜 외면할까

한국의 첫 상대 대만, 일본 잡고 사상 첫 프리미어12 우승 5.

한국의 첫 상대 대만, 일본 잡고 사상 첫 프리미어12 우승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