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장애인의 날’ 맞아 강선아 작가 20일 잠실 경기 시구

등록 2023-04-19 11:41수정 2023-04-19 18:55

강선아 작가. LG 트윈스 제공
강선아 작가. LG 트윈스 제공

강선아 작가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해 강선아 작가를 잠실야구장에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선아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치료와 교육을 목적으로 어린 시절 그림을 시작했다. 9살 때인 2004년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재능을 보였고, 2014년에는 ‘볼풀장’, ‘호빵맨 친구들2’ 두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됐다. 2019년 제29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입선에 이어 2020년에는 미술대전 특선과 ‘제9회 꿈을 날다―꿈틔움 공모전’ 희망상을 받았다. 강선아 작가는 구단을 통해 “2023년 엘지 트윈스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시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시구를 계기로 엘지 트윈스의 확실한 팬이 되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더블유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에 출품한 강선아 작가의 2018년작 ‘십이지간지’. 제이더블유학술복지재단 제공
‘제이더블유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에 출품한 강선아 작가의 2018년작 ‘십이지간지’. 제이더블유학술복지재단 제공

한편, 엘지 구단은 이날 엔씨(NC) 다이노스와 경기 전 ‘나도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도 하이파이브’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 전 선수들과 승리 기원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행사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3.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4.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5.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