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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호주전 라인업 발표…박건우 ‘깜짝’ 6번 지명타자 출전

등록 2023-03-09 09:05수정 2023-03-09 09:15

호주 좌완 선발 올로클린 상대 우타자 우선 기용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대표팀 박건우. 연합뉴스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대표팀 박건우. 연합뉴스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이강철호의 첫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박건우(NC 다이노스)가 깜짝 중용됐다.

오른손 타자인 박건우는 9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그동안 연습경기에서 주로 대타로 경기에 나섰으나 상대 호주 선발이 좌완 잭 올로클린인 점이 고려돼 이강철 감독이 회심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명타자 역할을 맡았던 왼손 타자 강백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건우는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연습경기(3일)에서 3안타 4타점을 터뜨렸고, 6일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공식 평가전 때는 9회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한신 타이거스와 마지막 평가전 때도 8회 무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뿜어내는 등 최근 타격감이 좋았다. 박건우가 선발 출전하면서 오른손 대타 요원은 이지영만 남게 됐다.

KBO 제공.
KBO 제공.

한편, 이강철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1번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2번 김하성(유격수)-3번 이정후(중견수)-4번 박병호(1루수)-5번 김현수(좌익수)-6번 박건우(지명타자)-7번 최정(3루수)-8번 양의지(포수)-9번 나성범(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6-2 승리(7회 콜드승) 이후 8연승을 달리고 있다.

도쿄/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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