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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 “오늘 KT와 총력전 간다…안우진도 불펜 대기”

등록 2022-10-20 17:41수정 2022-10-20 18:04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를 가는 상황. 키움 히어로즈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준플레이오프(3선승제) 4차전 케이티(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4차전에 끝내는 게 좋다. 승부처가 승기를 잡았을 때 한 박자 빠르게 불펜을 투입해 결정을 지을 생각”이라고 했다. 키움은 현재 1차전과 3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4차전 선발투수로 정찬헌이 준비됐지만, 언제든 불펜진을 투입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다. 흐름을 내주지 않도록 조기 교체 가능성도 열어둘 것”이라며 “승기를 잡으면 안우진도 준비를 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안우진은 앞서 16일 열린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케이티 타선을 완파한 바 있다.

키움이 토종 에이스 안우진 등판까지 준비하는 건 4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를 훨씬 좋은 몸 상태로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키움이 오늘 승리를 거두면, 24일 열리는 엘지(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사흘 동안 휴식할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만약 5차전까지 갈 경우엔 22일 최종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가중된다.

수원/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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