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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절했던 연패 탈출 의지…한화, SSG 정규리그 우승 확정 저지

등록 2022-10-03 17:41수정 2022-10-03 18:33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 김태연(오른쪽)이 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에스에스지 랜더스와 경기에서 6회말 1사 3루에서 터크먼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다가 태그아웃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김태연(오른쪽)이 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에스에스지 랜더스와 경기에서 6회말 1사 3루에서 터크먼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다가 태그아웃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1위 팀의 우승 확정보다 꼴찌 팀의 연패 탈출 의지가 더 강했다. 한화 이글스가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정규리그 우승을 가로막았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에스에스지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신인 선발 문동주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4실점(3자책) 투구로 데뷔 첫 승(3패2홀드)을 거뒀고, 박정현이 4타수 3안타 2타점, 최재훈이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상대 전적은 6승10패로 마무리됐다.

에스에스지는 이날 패하면서 마지막 남은 매직 넘버를 지우지 못했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엘지(LG) 트윈스와 기아(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 순연(4일)되면서 매직넘버는 그대로 ‘1’이 유지됐다. 엘지가 졌을 경우에도 에스에스지의 매직 넘버는 지워진다. 선발 박종훈이 ⅔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 하며 무너진 게 컸다. 팔꿈치 수술 뒤 복귀한 박종훈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가을야구를 앞둔 에스에스지 코칭스태프의 고민도 커졌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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