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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삼성 팀 창단 40년 만에 첫 11연패 ‘불명예’

등록 2022-07-14 21:35수정 2022-07-14 21:40

케이티 위즈에 0-1 패배
전반기 8위로 마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11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원년 멤버였던 터라 창단 40년 만의 불명예 기록이 된다. 종전까지 삼성의 최다 연패는 김응용 감독 시절인 2004년 5월 기록한 10연패였다.

삼성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방문경기에서 0-1로 졌다.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간만에 호투(7이닝 8피안타 1실점)했으나 팀 타선이 4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삼성은 0-1로 뒤진 6회초 1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호세 피렐라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고 이어진 2사 만루서는 대타 김태군의 잘 맞은 타구가 케이티 3루수 황재균의 다이빙 캐치에 걸린 게 뼈아팠다. 작년 정규리그 2위였던 삼성은 이로써 35승50패(승률 0.412) 8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케이티에서는 선발 고영표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배정대가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케이티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을 거두면서 4위로 후반기를 맞게 된다.

한편, 에스에스지(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꺾고 6연승으로 전반기를 끝냈다. 2위 키움과는 4.5경기 차.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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