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KT) 위즈가 임시로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케이티 구단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철 감독이 전날(20일) 오후 복통을 호소해 중앙대병원을 방문,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복귀 날짜는 추후 의사 소견 및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공백 기간 김태균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된다.
케이티는 주포 강백호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의 상승세에 있었다. 21일부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엔씨(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르는데 엔씨 또한 최근 10경기 6승2무2패로 성적이 좋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