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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MLB 1000이닝 금자탑…박찬호 이어 두번째

등록 2022-06-02 09:54수정 2022-06-02 10:46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데뷔 10년 만에 1000이닝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안방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와 1회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으며 통산 1000이닝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⅓이닝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1회 상대 선두타자 A.J. 폴락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나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어진 후속 타자를 차례로 잡아내며 1000이닝을 마쳤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온 류현진은 그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10년 동안 꾸준히 리그에서 활약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1000이닝 넘게 던진 투수는 그간 박찬호가 유일했다. 박찬호는 1994년 빅리그에 데뷔해 17년 동안 1993이닝을 치렀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시즌 첫 멀티 피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몸에 이상을 느낀 듯한 모습을 보이며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했다.

최근 왼쪽 팔뚝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도 팔꿈치가 당기는 느낌을 받아 5이닝 65구만 던진 뒤 강판한 바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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