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이 식목일을 맞아 산불피해 지역에 손길을 내밀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5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에 어려움이 생긴 분들이 많으실 텐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40돌을 맞은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 2일 2022 KBO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41번째 시즌에 돌입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