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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명 코로나 확진, NC 1명도 추가…잠실·고척 경기 취소

등록 2021-07-10 14:26수정 2021-07-10 18:34

지난 4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너머로 저녁노을이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너머로 저녁노을이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엔씨(NC) 다이노스에서도 재검을 받은 선수단 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엔씨 내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엘지(LG) 트윈스-두산전과 고척 엔씨-키움 히어로즈전을 취소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1군 경기는 총 8경기로 늘었다.

야구위원회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한다. 엔씨 선수단도 서울 원정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재검을 받은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엔씨 선수단 내에 ‘격리 대상’인 밀접접촉자가 생길 수 있다. 엔씨는 선수단이 원정 숙소로 쓰던 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선수단 전원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9일 선수단 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검사 대상자 중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두산은 6일과 7일 잠실에서 엔씨와 경기를 치렀다. 엔씨에서 확진자가 나와 두산 선수단도 9일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10일 오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들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여럿 있어 밀접 접촉자가 다수 발생할 수도 있다. 밀접 접촉자에 선수가 포함되면 해당 구단은 코로나19 특별 엔트리를 적용한다. 대체 선수를 투입해 리그 일정을 치르는 것이다. 한광덕 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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