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여자바둑 마스터스 조인식. 한국기원 제공
국내 여자바둑 개인전 최대 규모 상금이 걸린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배가 출범한다.
한국기원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아이비케이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채정 총재와 윤종원 은행장, 최정 9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비케이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케이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총 예산 규모는 1억 5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특히 총상금 7600만원은 국내 여자바둑대회 개인전 최고액이다.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6월 초 아마 선발전을 시작으로 6월 중순 프로 예선에 돌입하며 8월 결승 3번기를 통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제한시간은 1시간에 40초 3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