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바둑

신민준, 엘지배 결승 1국서 커제에 패배

등록 2021-02-01 17:28수정 2021-02-01 17:34

3일 2국, 4일 3국 예정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신민준(22) 9단이 엘지(LG)배 결승 1국에서 커제 9단에 패했다.

신민준은 1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제25회 엘지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커제 9단에게 18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한국기원은 “이날 바둑은 중반까지도 팽팽함을 유지했지만, 승부처가 된 중앙 부분 공격에서 신민준 9단이 커제 9단을 응징하지 못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커제 9단이 우세한 흐름을 잡으면서 승부가 났다”고 전했다. 한국 랭킹 4위 신민준은 이날 패배로 중국 1위 커제와의 맞전적에서 2승5패가 됐다.

메이저 세계대회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민준은 3일 2국, 4일 3국을 치른다. 팬들은 지난해 입단 동기인 신진서 9단의 우승에 이어, 신민준이 대역전극으로 대회 정상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엘지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대한탁구협회장에 이태성 선출 “탁구 강국 재건하겠다” 1.

대한탁구협회장에 이태성 선출 “탁구 강국 재건하겠다”

신진서, 난양배 결승 왕싱하오와 격돌…“장고·속기 둘 다 대비” 2.

신진서, 난양배 결승 왕싱하오와 격돌…“장고·속기 둘 다 대비”

세아그룹 이태성 사장 탁구협회장 도전…이에리사와 대결 3.

세아그룹 이태성 사장 탁구협회장 도전…이에리사와 대결

‘일기당천’ 신진서, 한국 유일 난양배 결승행 도전 4.

‘일기당천’ 신진서, 한국 유일 난양배 결승행 도전

프로야구 FA 시장 개시…김원중·엄상백 등 투수 주목 5.

프로야구 FA 시장 개시…김원중·엄상백 등 투수 주목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