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바둑

신진서 안성준, 응씨배 16강 진출

등록 2020-09-08 19:16수정 2020-09-08 19:43

김지석 9단 등 4명은 탈락
중국 강세 속 9일부터 16강전
신진서 9단이 8일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이 8일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과 안성준 9단이 응씨배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지석 9단 등 4명은 탈락했다.

신진서는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등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28강에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에게 20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안성준 9단은 대만 리웨이 5단에게 13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둘은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신민준ㆍ이동훈ㆍ김지석 9단은 각각 중국의 판팅위 9단, 타오신란 8단, 커제 9단에게 패했다. 변상일 9단은 대만 쉬하오홍 6단에게 발목을 잡혔다.

중국은 커제를 비롯해 7명이 16강전에 진출했다. 일본은 고노린 9단, 이치리키 료 8단, 쉬자위안 8단 등 3명이 16강행을 결정지었다. 대만의 쉬하오홍 6단은 홀로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이어지는 16강전에는 전기대회 준우승으로 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과 신진서, 안성준이 출전한다.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자오천위 8단과 8강행을 다툰다. 신진서는 판팅위, 안성준은 이치리키 료와 맞선다.

박정환은 자오천위와 맞전적에서 2승, 신진서는 판팅위와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안성준과 이치리키 료는 처음 맞선다.

응씨배에서는 집이 아닌 점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한국식으로는 7집 반)이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달러(4억 7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달러다. 제한시간은 3시간이며 초읽기 대신 주어지는 벌점은 시간 초과시 20분당 2집씩 공제(총 2회 가능, 3회는 시간패)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