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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이세돌·김지석에 이어 박정환도 꺾다

등록 2018-08-10 15:13수정 2018-08-10 15:15

바둑리그 7라운드서 박정환 꺾고 팀 승리 도와
박하민 4단(왼쪽)이 9일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박정환 9단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두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박하민 4단(왼쪽)이 9일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박정환 9단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두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스무 살 신예 박하민(20) 4단이 톱 랭커 박정환을 상대로 천금의 승리를 따냈다.

한국물가정보의 박하민은 9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첫 경기에서 화성시코리요의 박정환 9단을 상대로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박하민의 선전으로 한국물가정보는 3-2 승리를 거두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랭킹 49위의 박하민은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김지석 9단, 2라운드에서 이세돌 9단을 연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7라운드에서 최강 박정환 9단마저 꺾으면서 태풍을 몰아쳤다.

한종진 한국물가정보 감독은 “올 초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면서 기량이 급성장했다. 끝내기 등 후반은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8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그대회로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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