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권위 국수전 3일 개막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58기 국수전이 3일 개막해 12일까지 예선 1회전을 벌인다. 프로기사 230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11장의 본선 티켓이 결정되면, 시드를 받은 이세돌, 홍성지, 김지석, 박정환, 최철한이 합류한 16강 대진이 이뤄진다. 최후까지 살아남은 기사는 국수전 3연패를 일군 조한승 국수와 5번기로 패권을 다툰다.
바이링(백령)배 세계바둑오픈전 13~16일
2회 바이링(百靈)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이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83명이 출전해 48장의 본선 티켓 경쟁을 벌인다. 한국의 최연소 프로인 신진서(14) 2단이 와일드카드로 본선 64강에 직행한다.
박정환 4개월 연속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4개월 연속 한국 1위를 질주했다. 2월 한 달 동안 3승1패를 기록하며 랭킹점수 9898점을 기록했는데, 9898점은 역대 최고 랭킹점수다. 김지석이 2위(9795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