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니어 기사와 여자 기사가 2인 1조 한팀을 이뤄 집수 합산으로 승패를 겨루는 이색 대회 2013 바둑nTV배 팀서바이벌의 결선 진출 8팀 중 7팀이 가려졌다.
3월 시작된 대회는 독특한 경기 방식이 눈길을 끈다. 팀당 2승을 하면 결선에 진출하게 되는데, 승패의 방식이 독특하다. 두 팀의 남녀 기사가 크로스 대결을 벌여 두 판의 집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승패가 불계로 갈리면 이긴 팀이 50집을 이기는 것으로 한다. 이런 규칙 때문에 정대상 9단은 68집 반을 패하기도 했다.
8강 대진은 조훈현-오유진 대 서능욱-이하진, 유병호-최정 대 안관욱-이영주, 김동엽-윤지희 대 김기헌-이민진, 고재희-박지은 대 6월3일 마지막 대국(서봉수-김신영 대 백성호-김채영)의 승자팀으로 이뤄진다.
총 상금 규모는 1억3000만원이고,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이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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