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 박진열 8단, 입단 37년 만에 ‘입신’
원로 바둑기사 박진열(70) 8단이 입단 37년 만에 입신(9단의 별칭)에 올랐다. 박 9단은 1975년 33살의 나이에 입단에 성공한 뒤 마산 등 경남지역에서 바둑 보급에 힘써 왔다. 56기 국수전 234명 출전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6기 국수전이 지난 1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의 예선1회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 234명이 출전해 11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21.27 대 1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내달 14일까지 열릴 예정인 예선을 통과한 11명은 전기시드 4명(최철한 원성진 강동윤 박정환), 주최사 추천시드 1명(이세돌)과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며, 이후 3번기로 열리는 도전자 결정전의 승자가 국수 조한승 9단과 5번기로 패권을 다툰다.
원로 바둑기사 박진열(70) 8단이 입단 37년 만에 입신(9단의 별칭)에 올랐다. 박 9단은 1975년 33살의 나이에 입단에 성공한 뒤 마산 등 경남지역에서 바둑 보급에 힘써 왔다. 56기 국수전 234명 출전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6기 국수전이 지난 1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의 예선1회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 234명이 출전해 11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21.27 대 1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내달 14일까지 열릴 예정인 예선을 통과한 11명은 전기시드 4명(최철한 원성진 강동윤 박정환), 주최사 추천시드 1명(이세돌)과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며, 이후 3번기로 열리는 도전자 결정전의 승자가 국수 조한승 9단과 5번기로 패권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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