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다문화가정에 바둑 보급
한국기원이 다문화가정 바둑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기원은 3일 “현재 바둑 입문서를 6개 국어로 번역하고 있으며 9월 말쯤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200여개 지역 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바둑 시범교실을 모집하고 있는 한국기원은 지역 센터에 바둑 기자재와 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프로기사가 시범교실에 직접 출강해 3개월간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바둑TV, 바둑센터 무료강좌 개설
바둑 전문 케이블방송 <바둑TV>가 바둑센터 8월 회원을 모집한다. 김효정, 한해원 등 프로기사들이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내 서울센터에서 초급부터 고급까지 기력별 맞춤수업을 한다. 10일부터는 임동균 아마7단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강좌를 연다. 문의 (02)229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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