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이창호(36) 9단이 7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박영훈(26) 9단과의 12기 맥심배 결승 3번기 2국에 사활을 걸었다. 2월 국수전 타이틀 상실로 22년 만에 무관에 빠진 이 9단이 불명예에서 벗어날 기회다. 물론 상황은 유리하지 않다. 앞서 1국에서 패해 벼랑으로 몰렸고, 1인당 제한시간 10분의 속기전이 부담스럽다. 올 시즌 공식 집계된 전적에서만 5승6패 승률이 떨어졌다. 역대 맞전적은 이창호의 14승11패 우세. 그러나 2007년 이후엔 1승3패로 뒤지고 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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