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기대회 한-중 바둑 쟁패를 생중계로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중국의 시시티브이(CCTV)가 공중파 중계는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대국을 인터넷으로 중계할 것 같다”고 했다. 이럴 경우 중계권을 갖고 있는 국내 공중파도 생중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 때문에 국내 바둑팬들은 <시시티브이> 인터넷(www.cntv.com.cn/)에 접속하거나, 케이블 <바둑TV>가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기보정보를 가공해서 해설하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북한이 여자단체와 혼성페어 두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새별, 황경주, 김유미가 단체전에 출전하고, 혼성페어에는 박호길-조새별, 이광혁-황경주 짝이 나온다. 조새별은 7단, 황경주와 김유미는 3·4단이지만 실제 기력은 프로 수준이라는 평이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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