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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둑

1월 27일 바둑 단신

등록 2010-01-26 18:03

● ‘돌부처’ 이창호(35) 9단이 18일 여의도 한국방송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KBS바둑왕전 패자결승에서 최철한 9단에게 이겨 역대 최연소(34살5개월20일) 프로 통산 1500승(463패)을 달성했다. 이전 조훈현 9단(49살6개월17일)의 기록을 15년 단축했다.

● 17살 천재 박정환 7단이 25일 서울 용산구 국제전자센터에서 5기 원익배 십단전 시상식에서 우승상금 5000만원과 트로피를 안았다. 이창호 9단도 1500만원과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 대만 출신의 한국기원 소속 천스위엔 8단 장정핑 여자 초단이 대만 내 바둑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냈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241명(남자 198명, 여자 43명)으로 줄었다.

● 1회 미디어오늘배 언론인바둑대회가 3월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열린다. 단체전(각 사 3명)과 개인전 갑조(3단 이상)와 을조(2단 이하)로 진행된다. 접수는 2월16일~3월5일.(02-228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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