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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둑

7월 14일 바둑 단신

등록 2009-07-13 17:52

● 중국리그 구이저우팀의 주장 이세돌 9단이 9일 열린 2009 중국갑조리그 10라운드에서 쓰촨팀의 주장 구링이 5단에게 229수 만에 백불계패를 당해 중국리그 연승 행진을 19에서 멈췄다. 이세돌 9단은 2007년 8월부터 중국리그 무패를 기록해왔다. 구이저우팀은 4위다.

●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 광운대 총장)는 7일 한국기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웅진씽크빅 2009 강릉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를 8월9~13일 강릉 영동대학 캠퍼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릉청소년바둑축제에는 44개국에서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김동면(53) 8단이 한국 프로바둑에서 50번째 ‘입신’의 경지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10일 김동면 8단이 6월23일 열린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서 조혜연 8단을 이기며 승단점수 3450점을 채워 최고단인 9단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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