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중국 광저우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3라운드 제1국에서 한국의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이민진 5단이 중국의 리허 초단에게 백으로 216수만에 불계패하며 중국에 우승컵을 넘겼다. 일본기사 5명은 이미 탈락하고 중국 선수 4명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마지막 기사 이민진은 내내 고전하며 무너졌다. 우승 상금 7천5백만원.
●… 제3회 보노겐배 릴레이대학동문전 결승전은 고려대와 부산대의 쟁패로 압축되었다. 고려대는 4강전에서 맞수 연세대를 2-1로 꺾었고, 부산대는 한국외대를 돌려세웠다. 결승전은 15일 열리며 우승상금은 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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